왠일로 교수님이 "시험시간 늘려줄까?" 하고 제안을 하셨다.
학생들이 막 좋아하고 있는데, 어느 한 학생이..
"그러면 먼저 나간 사람도 있는데, 공평하지 않은거 아닐까요?"
그래서 시험시간 늘리는 건 무산되었다.
나야 뭐, 시험 감독 더 오래 안해도 되니까 좋았지만...
그런데... 이 학생이 글쎄, 그렇게 말해놓고 자기는 곧 나가는 거 있지...
자긴 풀 거 다 풀었으니까, 다른 사람들 시간 더 줘서 더 푸는게 싫었던게다 -o-
게다가.. 나가면서 교수님께 사탕드리는 쎈쓰!
그때 시험보고 있던 다른 학생이, "에잇, 치사하다!" 하는데.. 정말 공감.
정말, 자기 이익만 생각하고 이런 사람들 꼴불견이다만..
과연 내가 사회에 나가서 저러지 않고 잘 살수 있으려나 싶기도 하다.
아무리 내 이익이 중요해도, 처신 잘해서 적은 안만들고 살고 싶다.
남을 잘 되게 하기는 어려워도, 잘 안되게 하는 건 쉬우니까.
Posted by retic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