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하여 '수재민에게 희망을'
그래서 어떤 희망을 줄 거냐? 마비노기 공지사항을 쬐금 살펴보면,
'마비노기'에서는 이번 천재지변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수재민들과 관련,
유저분들이 게임 속에서 작은 정성을 모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수재민들과 사랑을 나누고, 희망을 함께 하자는 취지의 이번 행사는
'희망의 로브'아이템을 착용함으로서
우리의 정성을 모아, 수재민들의 재기와 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성의를 표현해보자는 의미로 진행되는 것입니다.
유저분들이 게임 속에서 작은 정성을 모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수재민들과 사랑을 나누고, 희망을 함께 하자는 취지의 이번 행사는
'희망의 로브'아이템을 착용함으로서
우리의 정성을 모아, 수재민들의 재기와 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성의를 표현해보자는 의미로 진행되는 것입니다.
그냥 성의의 표현, 마음으로 수재민들을 도와요~ 머 이런 내용...
어디에도 뭔가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내용은 찾아볼 수가 없다.
하지만, 뉴스에는 역시 좋은 이미지로 나가겠지.. 싶어서 찾아봤다.
아니나 다를까.. 네이버 뉴스에서 기사를 찾았다.
뿐만 아니라, 전국을 강타한 태풍 및 기습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이벤트로, 게임 내 NPC(Non Playable Character)가 판매하는 '희망의 로브'를 구입, 21일부터 5일간 착용하는 행사를 마련해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뭐랄까.. 역시 넥슨답게 수재난 걸 잘 이용해먹는다 싶은 느낌.
로브 하나 사면 10원이라도 적립이 된다던가 해서 실제로 뭔가 수재민을 돕고 희망을 주었으면 했는데..
개뿔 희망은 무슨 희망? 이런 로브 입으면 어떻게 하루 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지~?

성의없는 로브 디자인, 구린 색깔... 하다못해 비랑 관련해서 비옷으로라도 만들지 그랬나 싶다.
(실제 마비에 비옷이 있음)
솔직히 어차피 이런 게임 서비스 하는 것도 다 돈벌자고 하는 짓이고 해서,
넥슨이 무슨 짓을 하든 그러려니 하면서 봤는데..
아니 오히려 욕하면서 게임하는 사람들 보면서 '그러면 하질 말던가?' 하고 속으로 욕할 정도였는데 -_-
아잉 넥슨, 이번엔 좀 너무했어~
Posted by reticia


